2024년 10월 04일(금)

타블로·하루 부녀가 '슈퍼맨'에서 하차한 이유

via 타블로 인스타그램

에픽하이 타블로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일간스포츠는 최근 진행한 타블로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 했다.

 

이날 타블로는 딸 이하루의 근황을 전하며 과거 하루와 함께 출연했던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했다.

 

타블로는 요즘도 하루와 함께 '슈퍼맨'을 다시 되돌려 보며 그시절 갔던 추억의 장소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어 타블로는 지난해 12월 '슈퍼맨'을 하차하기로 결정한 이유로 하루의 의견을 존중했음을 밝혔다.

 

타블로는 "'슈퍼맨'을 그만둔 100% 이유가 하루가 그만하자고 얘기했기 때문이다"라며 "제가 '슈퍼맨'을 안찍을때도 하루랑 많이 놀아줬는데 한달에 한 번은 카메라, PD 언니, 작가 언니가 있으니까 불편해하는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루가 제게 '카메라가 없어도 잘 놀수 있다'고 하는데 더 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타블로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하루와 놀아주려고 노력한다고 전해 변치않는 딸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타블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약 1년 2개월간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