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아이폰6S의 국내 판매를 앞두고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를 9만원 가량 단독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폰6S 출시에 대비해 기존 모델의 출고가 인하를 노리고 있던 고객들이 대거 KT로 몰려들 것으로 보인다.
14일 KT는 아이폰6 16GB 모델 출고가는 78만9천800원에서 69만9천600원으로, 64GB 모델 출고가는 92만4천원에서 83만3천800원으로 내렸다.
아이폰6플러스는 16GB 모델을 89만9천800원에서 80만9천600원으로, 64GB 모델을 105만6천원에서 96만5천800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이에 대해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은 "단말기의 가격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폰 출고가를 단독 인하했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16부터 22일까지 아이폰6S를 전국 올레매장과 인터넷 올레샵에서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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