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엄마의 파스타집에서 서빙 알바하며 깜짝 팬미팅한 '재산 2300억' 에미넴 (영상)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힙합의 신'이라 불리는 에미넴이 알바생으로 깜짝 변신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익제미너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미넴이 지난달 29일 한 스파게티 레스토랑 개업식에 나타났다.


이날 후드 집업 차림으로 등장한 에미넴은 손님을 응대하고 서빙을 하는 등 여느 알바생과 다를 바 없었다.


에미넴이라는 것을 알아본 손님들이 놀라서 소리를 지르면 무표정으로 손가락 욕을 날리며 농담을 건네는 등 유쾌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Southpawer Official'


또한 팬들의 사진 촬영에 응하며 포옹을 해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알고보니 이곳은 '맘스 스파게티(Mom's spaghetti)'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매니저, 유니온조인트레스토랑그룹과 합작해 연 가게였다.


'맘스 스파게티'는 히트곡 'Lose yourself' 중 "벌써 스웨터에 토했네, 맘스 스파게티"라는 가사에서도 등장해 이미 팬들 사이에서는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YouTube 'Southpawer Official'


'맘스 스파게티'는 에미넴의 고향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해있다.


에미넴의 재산은 2019년 기준으로 약 2억 1천만 달러(한화 약 2300억 원)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에미넴은 '맘스 스파게티' 팝업 스토어로 수익을 낸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디트로이트 지역 의료진에게 '맘스 스파게티'를 기부하기도 했다.


YouTube 'Southpawer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