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영앤리치' 손흥민이 차고 등장한 손목시계의 후덜덜한 가격 수준

인사이트YouTube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르기 위해 어제(5일) 귀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인천공항 도착 후 준비된 차를 타고 파주 훈련장으로 향했다. 


파주 훈련장에 도착한 손흥민의 모습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은 평상시와는 달리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그런데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손흥민의 안경, 헤어스타일도 아닌 손목에 주목했다. 손흥민은 소매를 걷어붙인 왼쪽 손목에서 빛나는 은색 시계에 눈이 쏠린 것이다. 


손흥민이 차고 있던 시계는 파텍필립의 노틸러스 청판 문페이즈 5726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무려 2억 원에 달한다. 


인사이트feelaway.com


누리꾼들은 "와 역시 영앤리치", "멋있다. 손목에 2억 원을 두르고 다니다니" 등의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중 일부 누리꾼들은 손흥민이 버는 돈을 생각하면 2억 원 짜리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게 소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로 뛰며 받는 주급은 약 3억 4천만 원으로 월급으로 따지면 13억 6천만 원이다.


즉, 일주일 동안 일하면 2억 원짜리 시계를 충분히 사고도 남는 것이다. 시계의 가격이 비싸기는 하지만 '월드 클래스'인 손흥민이 차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인사이트과거 JTBC '아는형님' 출연 당시 추성훈이 착용한 파텍필립 / JTBC '아는형님' 


한편 파텍필립은 폴란드 망명 귀족 파텍이 1839년 창업한 스위스의 명품 시계 브랜드다. 


이후 1844년 필립이 파트너로 합류하며 브랜드명이 파텍필립이 됐다.


'명품 중의 명품' 이라고도 불리는 파텍필립은 추성훈 등 국내외 유명인들이 애정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