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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의 주인공들이 11년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 오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희정이랑 영아누나 이렇게 만난 게 몇 년만인지"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윤지유, 김희정, 오승윤이 한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세사람의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드라마 방영 당시 꼬마였던 아이들의 성숙해진 모습이 많은 이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002년 방송을 시작해 2004년 종영한 '매직키드 마수리'는 윤지유, 김희정, 오승윤을 비롯해 배우 최태준과 FT아일랜드 이홍기 등도 출연해 스타 등용문으로 이름을 날렸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