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실용음악보컬과 교수 임용돼 학생 가르친다

인사이트 Instagram 'soul.g_he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XID 출신 솔지가 대학교수에 임용돼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보컬과는 공식 홈페이지 교수 소개란에 솔지의 사진 및 약력을 올렸다.

허솔지 교수 문구 옆에 '예정'이라고 표시돼 있어 아직 정식 교수는 아니지만, 2022년 1학기부터 교단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ID 활동 당시 메인보컬이었던 허솔지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팬심을 울렸다.

인사이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홈페이지

지난 2015년 솔지는 MBC 설 특집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자체검열 모자이크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해 초대 가왕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솔지는 JTBC '아는 형님' 등 각종 예능에서도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걸그룹 메인보컬 끝판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아이돌 데뷔 전에도 보컬 트레이너, 가이드 보컬로 활동한 바 있다고 밝힌 솔지.

그가 어떠한 노하우로 뛰어난 인재를 키워나가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솔지는 SBS '더 리슨: 바람이 분다'에 출연해 가수 김나영, 케이시, 오마이걸 승희 등과 목포로 떠나 음악 여행을 즐겼다.

인사이트 JTBC '아는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