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이돌' 되고 싶다며 방탄소년단 형아들 댄스 춘 '슬의생' 우주

인사이트Instagram 'k_im_yul_ju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서 이익준(조정석 분)의 아들 우주 역으로 열연을 펼친 김준 군이 다양한 장래희망을 고백했다.


5일 스포츠서울은 아역배우 김준 군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준 군은 '슬기로운 의사생활2' 종영에 슬퍼하고 있었다.


그는 "슬프고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 내 촬영을 다 마치고 마지막 촬영일 때 놀러 갔는데 보다 눈물이 났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k_im_yul_jun'


'슬기로운 의사생활1'을 시작할 때는 6살이었던 김준 군은 어느덧 초등학생이 된 모습이었다.


김준 군은 초등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는 게 좋다며 '이과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중에 되고 싶은 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 군의 꿈은 배우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배우뿐만 아니라 래퍼도 되고 싶다고 말한 김준 군은 '아이돌'도 하고 얘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k_im_yul_jun'


김준 군은 "(Mnet) '쇼미더머니'를 좋아하고 래퍼 중에 머쉬베놈을 가장 좋아한다. '쇼미더머니'에도 언젠가 나가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또한 그는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내며 어려운 가사도 막힘없이 소화해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준 군은 인터뷰 도중 방탄소년단의 노래 '다이너마이트', '버터'의 춤도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준 군이 가장 되고 싶은 인물은 '연기 잘하는 사람'이었다.


김준 군은 "(연기를) 더 잘하고 싶다. 우주로 산 것도 행복했다"라며 그동안 많이 예뻐해 준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