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자친구가 데이트 할 때마다 제자의 연락을 받는다는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5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동갑내기 남친과 연애 중인 25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문제는 과외를 일주일 중 5일을 가게 되면서 시작된다.
고민녀는 데이트할 시간이 부족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갖는데 남자친구는 센스 있는 선물로 고민녀를 달래준다. 그러나 남자친구가 알 것 같지 않은 브랜드의 화장품을 포장하지 않은 채로 선물했다는 점에서 MC들은 의아함을 느낀다.
여기에 데이트할 때마다 과외 학생에게서 전화가 오고, 남자친구는 애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는다. 특히 고민녀가 서운해하자 남자친구는 데이트 할 땐 핸드폰을 꺼두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에 곽정은은 "오버에는 다 이유가 있다"라며 의심하게 된다.
과외 학생이 20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서장훈은 "과외 선생님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고등학생과 성인은 차이가 있다"라며 경계하고, 한혜진 역시 "고민녀 입장에선 엄청난 빌런이다"라며 공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상상하지도 못한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그리고 얼마 전 받은 선물의 정체도 밝혀진다. 주우재는 "악마 아니야? 어떻게 이러냐"라며 분노했다.
남자친구의 과외 아르바이트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남자친구의 진심이 드러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2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