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박기량, 루머 유포자·야구선수 명예훼손으로 고소

via SBS '한밤의 TV연예'

 

유명 치어리더 박기량이 자신이 등장하는 루머글을 정면 반박하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엑스포츠뉴스는 박기량의 측근의 말을 빌려 "(루머글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박기량의 측근은 "박기량씨가 받은 고통과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밝히기 위해 야구선수 A씨와 루머를 유포한 A씨의 여자친구 B씨를 고소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박기량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수원지검에 야구선수 A씨와 그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B씨를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다.

 

박기량의 측근은 "루머글이 공개된 후 박기량 본인은 물론 그의 가족들 모두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다. 단 하나의 내용이라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소송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고 싶고, 명예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국내 프로구단에서 뛰고 있는 A선수의 전 여자친구라는 B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A씨의 발언을 폭로하는 글을 게시했다. 이중 특히 박기량에 대한 충격적인 발언이 문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