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대한축구협회(KFA) 트위터
방송인 하하와 박명수가 한국과 자메이카의 축구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포착됐다.
13일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날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찾은 하하와 박명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축구 경기장의 관람석에서 아웅다웅 다투고 있는 하하와 박명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이날 오후 8시에 시작된 경기에 앞서 유재환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10여 분 동안 디제잉을 선보여 축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하하는 유니폼과 응원 슬로건까지 갖춘 완벽한 '붉은 악마'의 모습으로 경기장에 등장했다.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자메이카전' 초대 트윗 멘션을 받기도 했던 그는 가수 스컬과 함께 VIP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자메이카와의 'KEB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3대0 대승을 거뒀다.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ㅎㅎ
#박명수 #하하 #자메이카전직관 pic.twitter.com/CNNlHuJydo
— 대한축구협회(KFA) (@theKFA) 2015년 10월 13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