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중국 국경절' 축하하더니 '사랑해요 중국' 마스크까지 쓰고 다니는 헨리

인사이트WeiBo 'MagicJQ'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헨리가 중국을 향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내비치면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헨리는 공연을 위해 중국 청두공항을 찾았다.


최근 중국 활동에 집중 중인 헨리는 이날도 중국인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나타난 헨리가 톡 튀는 빨간색 마스크로 공항 패션을 완성한 것이다.


인사이트WeiBo 'MagicJQ'


중국의 국기인 오성홍기가 연상되는 헨리의 마스크에는 '워 아이 니 중국'이라는 중국어가 적혔다.


중국 청두 공연이 끝난 뒤 헨리는 공연에 만족한 듯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공연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 중국 관객을 배경으로 무대 위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올리며 헨리는 "사랑하는 청두, 다음에 보자"며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앞서 헨리는 중국의 국경절을 기념하며 웨이보에 중국인을 위한 축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WeiBo '刘宪华Henry-Lau'


그는 '워 아이 니 중국'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약 3분간 자신의 특기인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며 중국에 애정을 드러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공식 국적 또한 캐나다다.


중국 국적의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헨리는 최근 중국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WeiBo '刘宪华Henry-L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