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러블리즈 미주, 살아있는 생선 손질 도중 불쌍하다며 눈물..."이제 회 못 먹겠다"

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러블리즈 미주가 생선 손질을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3일 카카오TV '런웨이2'에는 미주가 유튜버 수빙수를 만나 회를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주는 생선 손질에 앞서 "못 만지는 (생선)은 없다. 알탕도 좋아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빙수를 만난 미주는 사람 몸짓만 한 거대한 크기의 참돔을 마주했다. 하지만 살아있는 참돔을 본 미주는 처음에 했던 다짐과 달린 겁을 먹은 채 뒷걸음질을 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생선 손질을 앞둔 미주는 "어디 한 번 죽여볼까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으나, 참돔이 팔딱팔딱 뛰자 "제발 죽이지는 말아 주세요"라고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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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


수빙수가 참돔을 기절시키려고 하자 참돔은 괴로운지 파닥거렸다. 이를 본 미주는 "아파서 그래. 아프잖아. 이제 회 못 먹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갑작스레 눈물을 흘리는 미주의 모습에 수빙수는 휴지로 미주의 눈물을 닦아줬다.


이내 마음을 가다듬은 미주는 다시 생선 앞으로 갔다. 하지만 알이 가득 찬 생선을 보곤 "어머, 얘 임신했어"라며 다시 한번 눈물을 쏟아냈다.


한동안 울던 미주는 울면서 참돔 비늘을 벗겨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빙수의 도움을 받아 참돔 손질을 마친 미주. 영상 말미 미주는 "얘네는 소리도 못 내잖아"라고 말하며 생선 손질을 하다가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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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카카오TV '런웨이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