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가슴 울리는 '그녀는 예뻤다' 속 명대사 10가지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꾸준한 시청률 상승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예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리고 '코믹 연기'로 돌아온 황정음과 전형적인 '츤데레'로 여심을 뒤흔드는 박서준의 환상적인 연기 궁합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기 때문이다.

 

폭탄녀 김혜진이 미녀로 변신해 지성준과 아름다운 결말을 맺을지, 혹은 똘기자와 짹슨의 새로운 러브라인이 전개될지 궁금해하는 시청자들로 안방극장은 연일 뜨겁다.

 

수·목이 오기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당신을 위해 지금까지 방영된 '그녀는 예뻤다' 속 가슴 울리는 화제의 명대사를 소개한다.

 

1. "마음은 O인데 X를 대답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망설인다. 왜? 우리도 우리 마음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럴 때 생각 없이 튀어나오는 게 속마음이다" - 모스트 편집장 김라라 (황석정)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2. "어느 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현실에서도 누군가는 주인공처럼, 또 누군가는 조연처럼 살아가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 그럼 난 스포트라이트 따윈 받을 일도 없는 존재감 제로의 엑스트라일지도 모른다" - 김혜진 (황정음)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3. "김새는 첫사랑이 되긴 싫었다. 첫사랑 앞에서 도저히 강냉이가 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결국 난 그 날 그렇게 내 첫사랑 앞에서 숨은 그림이 됐다" - 김혜진 (황정음)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4.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들 한다. 모를 땐 보이지 않던 누군가도.. 더 알게 되면 알게 된 만큼 그 사람이 더 잘 보이게 되는 법이니까" - 김혜진 (황정음)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5. "서로의 존재를 모르던 A와 B가 서로를 알게된 순간, 두 사람 사이엔 교집합이 생긴다. 그리고 그 교집합은 때론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 어떤 교집합은 우리 눈엔 보이지 않아 그 존재가 훗날 우리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 거란 사실을 짐작조차 할 수 없게 한다" - 김혜진 (황정음)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6. "고마워 그동안 내 우산 해줘서. 다음에 만날 땐 내가 네 우산이 되어줄게" - 어린 지성준 (양한열)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7. "지성준이 기억하는 김혜진은 참 괜찮은 애였거든요. 인기도 많고 공부도 잘하고 상도 많이 받고 어딜가도 주목받는... 안믿기겠지만 저 이래 봬도 어려서 무지 예뻤었거든요" - 김혜진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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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래. 예쁘다고 지금도." - 김신혁 (최시원)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8. "좋아합니다. 내가, 김혜진씨 좋아한다구요" -김신혁 (최시원)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 "웃기고 앉아계시다 진짜. 추억이네 뭐네 그 딴 거 다 기억 조작이야. 개뿔 아무것도 아닌데 자체 포샵되서 쓸데없이 아름답게 기억된 거 뿐이라구, 멍충아!" - 민하리 (고준희)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0. "걔 앞에만 있으면 내가 꼭 구멍 난 양말이 된 거 같아. 혹시 알아채면 어쩌나 들키진 않을까 창피하고 초라해서 나도 모르게 움츠러들어. 자꾸 숨기고 감추게 돼. 꼭, 구멍 난 양말처럼. 나 이제 안하고 싶어. 구멍 난 양말." - 김혜진 (황정음)

 

via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