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선생님 딱지 한판 치시겠습니까?"...이정재X정우성, '오징어게임' 패러디하며 절친 인증 (영상)

인사이트Instagram 'from_jjle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정재가 인스타그램을 만들며 팬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3일 오전 이정재는 SNS에 두 번째 게시물을 올려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상에서 이정재는 절친 정우성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에서는 이정재가 연기한 기훈 캐릭터에 의문의 한 남성(공유 분)이 다가와 딱지 게임을 치자고 제안한다. 이는 기훈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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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from_jjlee'


이정재는 기훈 역을 그대로 연기했고, 정우성이 공유가 맡았던 역할을 따라한 모습이다.


정우성은 "선생님, 딱지 한 판 치시겠습니까?"라고 말했고, '오징어 게임'에 다시 출연 제의를 받은 이정재는 너무 싫은지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럼에도 정우성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무표정으로 일관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정재가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절친 정우성과의 남다른 우정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재는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fromjjlee'(From 정재리)로 만들었는데, 정우성의 아이디가 'tojws'(To 정우성)라 "커플로 아이디 맞춘 거 아니냐"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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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넷플릭스 '오징어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