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박서준 인스타그램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어린 지성준과 성인 지성준이 만났다.
지난 10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내가 어렸을 때(when i was young)"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는 양한열 군의 등에 업힌 듯 매달려 있다.
특히 양한열 군을 뒤에서 꽉 껴안고 밝은 미소 짓고 있는 박서준과 깜찍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양한열 군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같은 역할을 연기하고 있지만 마주칠 일이 없는 두 사람의 만남이 드라마가 방송되는 수요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4.8%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8회 방송만에 시청률 14.5%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