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본 아빠의 눈에 독특한 모양의 구름이 들어왔다.
아빠는 그 즉시 휴대폰을 꺼내들어 사진을 찍어 딸에게 보냈다.
생각지도 못한 아빠의 깜짝 문자를 받은 딸은 메시지 속에 담긴 사진을 보고 웃음이 '빵' 터지고 말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가 상어구름 떴다고 빨리 보래'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빠에게 문자를 받았다며 "나 스물셋인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해가 질 무렵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에는 하늘에 크게 떠오른 구름의 모습이 담겼는데, 마치 입을 벌린 상어와 똑 닮은 모습이었다.
당장이라도 먹이를 낚아챌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놀라워하면서도 부러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대박", "우와", "직관하고 싶은 비주얼이다", "죠스 같다", "신기하다" 등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 "아빠가 자랑할만하다", "아빠가 너무 스윗하다", "50대여도 못 참을 비주얼이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사랑하는 딸을 위한 아빠의 마음이 전해지는 해당 글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많은 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