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턱걸이에 이어 그랜절 팔굽혀펴기까지 완벽한 자세로 보여준 여대생의 영상에 사람들은 찬사를 보냈다.
웬만큼 몸 좋은 남성도 하기 힘든 자세이기 때문이다. 선명한 등 근육이 돋보이는 이 여성은 22살의 체대생으로 탄성이 절로 나오는 팔굽혀펴기를 보여줬다.
지난 7월 말 유튜브 '날다람쥐 2000년생 삶' 채널에는 "그랜절 탄생하게 된 중앙대 체대생 여자인증 벽물구나무 팔굽혀펴기 5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은 2일 기준 조회 수 134만 회를 넘었다.
성난 황소 같은 여대생의 등 근육은 팔굽혀펴기를 하면 할수록 더욱 선명해져 갔다.
해당 영상이 주목받은 이유로는 여성이 상의를 탈의한 것에 있다. 오직 등만 보여주는 여성의 상체는 헬스장에서 보이는 어지간한 남성보다 훨씬 좋은 등 근육을 갖고 있어 감탄사를 자아냈다.
먼저 여대생은 장롱 앞에서 자세를 잡았다. 발을 살짝 장롱에 기댄 상태에서 광배근과 승모근에 힘을 주고 어깨를 고정한 뒤 천천히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동작을 반복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빛 그 자체", "햄버거 조지고 배 두들기며 보는 내 인생이 레전드네" "무슨 분야던 끝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은 늘 멋있다" 등 여대생에 대한 칭찬이 일색이었다.
한편 팔굽혀펴기는 코로나19로 헬스장 출입이 어려운 이들에게 최고의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인데도 불구하고 코어, 삼각근, 가슴, 삼두근, 이두근 등을 강화하고 칼로리 소모 효과도 커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