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에 출연한 BJ 철구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염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철구는 아프리카TV 공식 방송 'BJ 간담회'에 출연했다.
MC를 맡은 철구는 곽민선 아나운서와 함께 약 2시간 가량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철구는 성공한 BJ로서 자신에 방송 노하우를 공유하는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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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끈 것은 긴장된 모습으로 손을 떨었던 철구의 모습이었다.
곽민선 아나운서의 질문을 듣고 있던 철구는 마이크를 든 손을 벌벌 떨었다.
이를 두고 팬들은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철구의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
최근 외질혜와의 이혼 등 심적으로 힘든 상황을 겪은 상황이었기에 팬들의 걱정은 진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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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해당 모습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공황장애가 쉽게 오는 것이 아니다", "공황이 아니라 공개 방송에 나가니까 긴장해서 손 떠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철구가 방송 경력이 몇 년인데 고작 공개 방송에서 손을 떨겠냐"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철구는 최근 불화를 겪었던 외질혜와 이혼 절차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