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다가오는 한글날(9일)을 기념해 스트릿 브랜드 '널디'가 백의민족의 가치를 담아 힙한 감성으로 풀어낸 한글날 특별 한정판을 출시한다.
오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5주년이 되는 날이다.
에이피알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스트릿 브랜드 널디는 전 세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글날 특별 한정판을 제작했다.
널디가 한글날 특별 한정판을 연이어 진행하는 건 널디의 슬로건인 'MAKE YOUR WAY'의 가치가 한글날의 의미와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한글은 하나의 언어를 넘어 한국인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우리가 한글과 백의민족의 가치를 지켜온 것이 널디의 MAKE YOUR WAY를 실현하는 가장 근본적인 예시라는 설명이다.
이번 널디 한글날 특별 한정판은 백의민족의 가치를 담은 백색 제품들로 이뤄졌다.
글 활동복 묶음(트랙 세트), 한글 짧은 소매 백의(반팔티셔츠), 한글 긴 소매 백의(긴팔 티셔츠) 3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는데 디자인이 매우 힙하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 하나하나와 무궁화, 건곤감리로 구성된 널디 로고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은 물론 50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버텨온 굳건함까지 느낄 수 있다.
널디의 이번 한정판을 구매한다면 '패피'로 거듭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글날과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편 널디 관계자는 "각자의 가치를 지지하는 널디가 한국의 가치 그 자체인 한글을 널디 한글날 특별 한정판과 함께 기념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널디의 가치를 의미 있는 날에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널디 특별 한정판 제품과 더 많은 화보는 널디 온라인몰과 널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