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inemaDAL 시네마달 / YouTube
세월호 참사 이후 1년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나라'가 오는 29일 개봉한다.
지난 12일 영화 배급사 시네마달은 영화 '나쁜 나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416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에서 기록한 실제 교실 풍경으로 완성됐다.
텅빈 교실에는 국화꽃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는 책상과 의자,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과 선생님을 향한 메시지로 가득한 칠판이 있다.
여기에 '텅 빈 교실에 가만히 앉아,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카피가 보는 이들을 더욱 뭉클하게 한다.
배우 문소리가 나레이션에 참여한 영화 '나쁜 나라'는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 이후 1년의 과정을 내밀하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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