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요요' 온거 아니냐 소리 들었는데 '발목' 다쳐 운동 못한 거였던 스윙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래퍼 스윙스가 발목을 심하게 다쳐 그동안 운동을 제대로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몸조심하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스윙스는 "1년 전에 농구하다가 발목 제대로 다쳐서 지난 360일 농구를 두 번인가, 한 번 했다"라고 서두를 뗐다.


1년이나 부상에 시달렸다는 그는 "치료에 수백만 원을 쓰고 다리에다 이름 모르는 전기를 누적 수백만 볼트 맞았을 것 같은데 너무 지겹고 힘들고 짜증 나고 나 자신이 미웠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스윙스는 "그러다가 오늘 아침에 2시간 정도 농구를 했다. 끝났는데 그다지 아프지가 않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발목이 거의 회복됐다고 알렸다.


그는 "건강이 최고야"라며 "이제 안전하게 평생 운동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팬들의 건강까지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들 운동할 때 너무 몰입하지 마. 인생은 마라톤도 아냐. 그냥 영원한 산책이야. 항상 건강하게 걷길"이라며 해당 글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itsjustswings'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스윙스는 최근 몸무게가 100kg으로 돌아간 사실을 직접 인증한 바 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요요가 온 거라고 추측했지만, 실상은 큰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영향이 컸다.


누리꾼들은 "오해했네", "형님, 아프지 마세요", "건강이 최고다", "그간 재활하느라 고생 많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4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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