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20일 영화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측은 '귀멸의 칼날'의 스페셜 극장판 중 첫 번째 시리즈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의 개봉일이 10월 20일에서 11월 10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수입사 측은 개봉이 연기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칼을 든 소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탄지로는 동생을 위해 혈귀와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에서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애틋한 서사와 서정적인 연출, 다채로운 명장면 등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기대를 표하고 있다.
국내에도 마니아 층이 많은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의 러닝 타임은 105분이다.
한편,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개봉 이후에는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과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이 연이어 개봉될 예정이다.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과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의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