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송중기의 '빈센조' 회당 출연료가 2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TMI NEWS'에서는 송중기의 상반기 작품 및 광고 추정 수익이 공개됐다.
송중기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빈센조'에서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겸비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 빈센조 역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이에 힘입어 '빈센조'는 tvN 역대 드라마 시청률 6위와 더불어 넷플릭스 전 세계 드라마 순위 4위에도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돼 있던 콘텐츠 시장에 숨을 불어넣은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받은 회당 출연료는 약 2억 원으로 추정됐다.
지난 2019년 그가 출연한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의 회당 출연료 1억 8천만 원보다 약 2천만 원가량 오른 수준이다.
'빈센조'는 20부작이므로 송중기가 상반기 드라마만으로 벌어들인 총 수익은 약 40억 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송중기는 6개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 중인데, 톱스타급 모델료가 6억 원 정도인 것을 봤을 때 상반기 광고 수익은 약 30억 원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드라마와 광고 수익을 모두 합산한 송중기의 상반기 총 수입은 무려 70억 원이나 된다.
한편 송중기는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오는 2022년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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