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1세기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제이 지와 '힐빌리의 노래' 감독 론 하워드의 만남으로 완성된 콘서트 무비 '메이드 인 아메리카'가 보도스틸 12종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화 '메이드 인 아메리카'는 역사상 최고의 래퍼로 불리는 제이 지가 국적, 인종, 그리고 성별을 뛰어넘어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을 모아 개최한 콘서트 무비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 12종은 혐오와 차별이 없는 화합의 파라다이스를 세우기 위해 제이 지를 중심으로 여러 유명 뮤지션들이 힘을 합친 순간을 스케치했다.
먼저, 성조기로 세팅한 퍼포먼스 스테이지는 빈민가 바닥에서 세계 최고의 래퍼 겸 힙합 프로듀서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제이 지의 인생에 국적, 인종, 그리고 성별을 뛰어넘는 수많은 신념이 스며들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힙합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런 디엠씨', 힙합 그룹 '오드 퓨처', 기타리스트 '개리 클라크 주니어',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리타 오라'와 '자넬 모네'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강렬한 에너지는 음악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회를 안기겠다는 제이 지의 꿈에 힘을 더해 묵직한 감동을 이끌어낸다.
아울러 비가 오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열렬히 환호하는 군중을 포착한 익스트림 롱 숏은 스크린 밖에 있는 관객들도 온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콘서트 무비를 예고한다.
이어서, 화려한 조명에 둘러싸여 군중을 바라보는 록 밴드 '펄잼'의 스틸은 본인의 음악이 다른 사람들의 가슴속에 감명을 아로새기는 기적에 감정이 격앙되었음을 보여준다.
끝으로, 미국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제이 지의 스틸은 현장의 열띤 분위기를 보는 고스란히 전함으로써 '메이드 인 아메리카' 축제에 함의된 가치들을 되돌아보게 만들 전망이다.
'미드소마', '다크 워터스' 제작진의 참여에 힘입어 스크린을 생생한 현장감으로 채운 콘서트 무비 '메이드 인 아메리카'는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