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귀염뽀짝한 '유미의 세포들' 캐릭터 중 가장 반응 좋은 '문지기' 세포들 (영상)

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미의 세포들'에 나오는 캐릭터 중 '문지기' 세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티빙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물이다.


작품은 유미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주된 이야기로 삼고 있기에 귀여운 세포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유미의 사랑을 책임지는 사랑 세포부터 출출 세포, 불안 세포 등 캐릭터 가짓수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세포가 있다. 유미의 마음의 문을 지키는 문지기 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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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유미가 구웅(안보현 분)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미는 병원에 누워있는 동안 젖은 옷을 갈아입을 새 옷을 사왔고, 구웅이 사온 옷에는 개구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다. 그렇게 구웅에게 마음의 문을 연 유미. 그 시각 유미의 마음을 지키는 문지기들 앞에는 개구리가 등장했다.


문지기 세포들은 개구리를 들여보낼지 말지 고민했다.


이때 한 문지기 세포는 "귀여우면 통과시켜도 되지 않나. 그냥 통과 시켜줄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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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그러자 옆에 있던 또다른 문지기 세포는 "유미가 좋아하는 귀여운 것들을 보자"라며 "강아지, 그리고 고양이, 그리고 병아리, 그리고 팬더곰, 근데 개구리는 명단에 없는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때 문지기 세포들의 특유의 귀여운 말투는 방송을 본 시청자들의 잔상에 깊게 남게 했다. 특히 많은 이들은 "계속 말투가 생각난다"라며 "세포들 중 최애 캐릭터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지기 세포들이 유미의 마음의 문을 열어준 개구리의 정체가 구웅의 사랑 세포로 밝혀지며, 앞으로 구웅과 유미의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도 높였다.


네이버 TV '유미의 세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