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디카프리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영화로 만든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근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온 '폭스바겐 스캔들'을 영화로 제작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의 영화사 '아피언 웨이(Appian Way)'와 미국 영화 제작사 파라마운트(Paramount)가 손을 잡아 '폭스바겐 사태'를 영화화 하기로 했다.
 

앞서 독일 폭스바겐이 미국, 유럽에서 배기가스 조작을 벌인사실이 적발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같이 폭스바겐의 명성이 하루 아침에 추락한 사건을 다룬 책이 뉴욕타임스 기자 잭 유잉(Jack Ewing)에 의해 발간될 예정이며 파라마운트 측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책의 판권을 사들였다.

 

한편 해당 영화의 감독과 출연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