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가짜사나이' 제작진의 신작 '파이트 클럽'이 내달 4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파이트 클럽'은 각자 다른 경력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파이트머니 1억 1천만 원을 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참가자들은 168시간 합숙하며 각자의 파이트머니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이 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참가자가 획득한 최종 파이트머니를 상금으로 갖게 된다.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철저히 대비, 종합 격투기(MMA)를 기반으로 정해진 룰로 서바이벌이 진행된다.
전직 프로 복서부터 특수부대 출신, 현직 레슬링 선수까지 화려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은 그간의 경력을 모두 배제하고 오직 격투로만 링 위에서 승부를 펼친다.
각자 개성이 뚜렷한 기술과 전략, 심리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서로 다른 격투기 종목에 익숙한 파이터들이 승리를 얻고, 서바이벌서 살아남기 위해 펼칠 전략과 심리전을 살펴보는 것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격투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줄 저마다의 캐릭터와 함께, 이들이 서로 어떤 케미를 쌓아갈지 이들이 격투 대결을 넘어 어떤 인간적인 면모와 감정 교류를 보여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