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SM 주식 '8천주' 취득한 보아, 조카한테 나이키 에어 조던 플렉스

인사이트Instagram 'boakwon'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보아가 조카에게 고가의 운동화를 플렉스 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추석에 성우한테 신발 사준다 했는데 필요 없다더니"라며 두 장의 사진을 올렷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아가 조카에게 선물한 노란 색상의 나이키 운동화가 담겼다.


신발 박스에 새겨진 보아의 친필 메시지 및 사인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boakwon'


보아는 "게임도 재밌게 하고, 너 하고 싶은거 하면서 멋진 어른이 되어라. 고모가 응원한다. 사랑한다 우리 조카"라고 전했다.


또 보아는 "그래서 성우야 너 이거 받으면 고모한테 뭐 할 거냐 다이어트라도 하겠느냐. 치킨을 끊겠냐. 인스타보면 연락해라"라며 조카와 추석 연휴 때 나눈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당시 조카는 "존경하는 고모님. 제 신발사이즈는 250이다. 기대하겠다. 알러뷰"라며 애교를 부렸다. 


인사이트Instagram 'boakwon'


보아는 "다음에 사다 주겠다. 치킨 많이 먹지 마라 돼지야"라고 말하며 허물없는 사이를 과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 이사인 보아는 지난 7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6천주를 추가 획득했다.


기존 2,153주를 보유하고 있던 보아는 이번 스톡옵션으로 총 8153주를 보유하게 됐다. 당시 기준 6천주의 차익은 1억 3,656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