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종석, 김래원, 차은우 주연의 새 영화 '데시벨'이 개봉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데시벨'은 소리에 반응하는 특수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테러범과 그의 타깃이 된 해군 부함장 출신의 한 남자가 반나절 동안 벌이는 도심 테러 액션 영화다.
작품에는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 등 대세 배우들이 제복을 입고 대거 출격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종석은 해군 대위 역을 맡아 잠수함에서 승조원들과 동고동락하며 쌓아온 전우애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래원은 도심에 설치된 소리 폭탄 테러를 막고자 고군분투하는 해군 중령 역을 맡아 범인의 협박 속에서도 끝까지 폭탄을 쫓는, 압도적이고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차은우는 데뷔 후 첫 영화이기도 한 '데시벨'에서 젊고 소신있는 해군으로 분한다.
여기에 이민기가 황인호 감독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특별출연한다. 이민기는 해군 대위 역을 맡아 김래원, 이종석, 차은우와 무게감 있는 연기 호흡을 펼칠 전망이다.
이미 비주얼만으로도 완벽한 출연진들이 해군 제복을 입고 영화에 등장한다고 하자 팬들은 "이건 무조건 봐야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데시벨'의 개봉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