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고은아, 'M자 탈모'(?) 스트레스 호소하며 모발 이식..."3천모 심었어요" (영상)

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M자 탈모'로 고민했던 미르에 이어 고은아가 모발 이식 시술을 받았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 드디어 머리 심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고은아는 "평생 숙제였다. 진짜 하고 싶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스트레스였다. 여름에 올백으로 머리를 묶는 것이 소원"이라며 "(전에 모발 이식 시술 상담을 받았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미뤄졌다. 오늘이 디데이다"라고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병원에 도착한 고은아와 미르는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시술할 범위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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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의사 선생님은 부분 마취를 해야 한다고 알리며 대략 7시간 정도 앉아서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르가 시술 부작용에 대해 묻자 의사 선생님은 "'마취가 안 풀리는 것 같아요'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다. 두피에 손상을 주면서 감각이 떨어지는 분들이 있다"라고 답했다.


의사 선생님은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 있으면 돌아온다며 계속되는 부작용은 없을 거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르는 선물이라며 고은아의 시술 비용을 대신 결제해 줬고, 불안해하는 고은아에게 "걱정하지 마라"면서 응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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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방가네'


시술에 들어간 고은아는 이후 머리에 비니를 쓰고 등장했다. 그는 "모든 시술이 다 끝나고 안에 붕대를 감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시술로 1680 모낭을 심었다면서 거의 3000모를 심었다고 밝히며 인생의 숙제를 푼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고은아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우리 방대표도 너무 고마운데 우리 원장님, 간호사 언니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오늘 고생한 거 보람될 수 있게 관리 잘 할게요"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영상에는 다행히 머리카락이 잘 자라고 있다는 자막과 함께 고은아의 시술 전, 후 비교 사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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