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어린시절 물에 빠진 바비를 살려준 '신비의 여인'

via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아이콘 바비가 어린 시절 겪었던 미스터리한 일화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는 아이콘의 일곱 멤버 전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그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바비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가 있어 혼란스럽다. 수영장에서 빠져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바비는 "유치원생 때 일인데 형들이 깊은 곳에서 놀길래 나도 뛰어들었다. 그런데 너무 깊었다"며 "물 밖으로 겨우 뻗은 손을 어떤 아주머니가 잡아 주셔서 살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끌려 나와서 감사하다며 뒤를 봤는데 주변에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엄마 손 약간 비슷한 느낌이었다. 누가 살려 줬는지 여전히 미스터리다"고 덧붙였다.

 

타블로는 바비의 오싹한 경험담에 "양현석 사장님 아니었을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1일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을 발매하고 3일에는 데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