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심각해 많은 스타들이 콘서트를 열지 않고 있다.
가수들뿐만 아니라 팬들조차 섭섭해하고 있는데, 글로벌 숏폼 선두주자 '틱톡'(TikTok)이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언택트 라이브 공연 '틱톡 스테이지: Discover Your Own Joy'(틱톡 스테이지)를 준비하고 있어 화제다.
오는 30일 오후 8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틱톡 스테이지'는 힙합, 인디, 감성, K-POP 등 다양한 장르별 대표 아티스트들이 나와 화끈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려 3시간 동안 틱톡 앱 내 '틱톡 스테이지'(tiktok_stage) 계정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래퍼 딘딘이 호스트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는 '음원 강좌' 로꼬부터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이무진, 비비&타이거JK, 릴보이, 죠지, 서리, 릴체리&골드부다 등이 출연해 많은 이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틱톡 스테이지는 틱톡 앱을 사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무대는 틱톡에서 9월부터 진행 중인 'Discover Your Own Joy 그냥 너답게 즐기는 거야' 캠페인에 맞게 여러 장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9팀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 취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틱톡에서는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국내외 팬들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마련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콘서트라 뜨거운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틱톡은 '카페 사장 최준'이라는 '부캐'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개그맨 김해준도 섭외했다.
김해준은 최준으로 변신해 30일 오후 7시부터 틱톡 계정에서 백스테이지 공개 등 공연 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