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 '뮤직뱅크' MC 맡으며 활동 다시 시작

인사이트장원영과 ENHYPEN 성훈 / (좌) 이니스프리, (우) 빌리프랩


[인사이트] 나소희 기자 =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ENHYPEN 성훈이 '뮤직뱅크'를 새 MC로 발탁됐다.


27일 KBS에 따르면 KBS2 '뮤직뱅크' MC인 오마이걸 아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의 후임으로 아이즈원 출신 장원영과 ENHYPEN 성훈이 결정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8일 방송부터 '뮤직뱅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아린에 이어 MC가 된 장원영은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서 데뷔 조로 발탁되면서 아이즈원 센터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이니스프리


그는 인형 같은 외모와 '넘사벽' 피지컬을 뽐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장원영은 그룹 활동 이후로 상큼한 이미지로 각종 화장품 CF,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콘을 발탁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빈의 뒤를 잇게 된 성훈은 2020년 그룹 ENHYPEN으로 데뷔해 화려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아이돌이다.


인사이트twitter 'enhypen_members'


특히 그는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성훈이 속한 ENHYPEN은 2020년 신인 음반 판매량 1위, 신인상 4관왕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전 앨범인 'BORDER : CARNIVAL'로 '빌보드 200'에 18위로 진입하며 '대세 아이돌'로 떠올랐다.


해당 사실을 들은 누리꾼들은 "비주얼만 쏙쏙 뽑았네", "조합 좋다", "원영이 MC도 잘할 것 같음"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은 장원영 덕에 아이즈원 출신 멤버들이 공중파 3사 음악 방송 MC를 모두 맡게 됐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현재 MBC '쇼! 음악중심'은 김민주, 'SBS' 인기가요는 안유진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