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20대 말투 소름돋게 따라하는 'SNL 코리아' 인턴기자의 반전 넘치는 실제 발표 실력 (영상)

인사이트YouTube 'inSTARDIUM'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NL 코리아'에서 인턴 기자 역으로 20대 화법을 익살스럽게 따라해 큰 웃음을 주고 있는 배우 주현영.


그런데 그의 실제 말투가 방송 속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inSTARDIUM'에서는 '주현영 '일진에게 찍혔을 때' 본방 사수 독려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주현영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방송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영상을 찍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inSTARDIUM'


그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의 격양된 모습과는 달리 차분한 목소리로 얘기를 이어나갔다.


주현영은 "저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1'에서 연두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안유나 역할을 맡았고요. 아주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연두를 지켜주는 아주 든든한 친구입니다"라고 조리 있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많이 사랑해 주시고요. 더불어서 유나랑 저 주현영 많이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또렷한 발성과 반듯한 말투를 보였다.


'SNL 코리아' 속 인턴 기자 주현영의 정신없는 행동과는 정반대였다.


인사이트YouTube 'inSTARDIUM'


마지막으로 주현영은 "지금까지 배우 주현영이었습니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항상 마무리를 잘 못하고 도망가는 'SNL 코리아' 속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차분하게 끝을 맺었다.


이를 본 누리꾼은 "표정이나 발성 완전히 다르네", "메서드 연기였어", "연기 진짜 잘한 거였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지난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한 주현영은 최근 'SNL 코리아' 크루로 합류했다. 


'위클리 업데이트' 코너에서 요즘 20대 말투를 '복붙' 수준으로 따라 하며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주현영의 모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볼 수 있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YouTube 'inSTAR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