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지난 15일 첫 출고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의 엔트리 SUV 모델 캐스퍼의 실물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대자동차 캐스퍼 출고준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속속 공유되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3가지 색상의 캐스퍼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주차된 앙증맞은 크기의 캐스퍼가 깜찍함을 뽐낸다.
캐스퍼는 현대차에서 실용성과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최근 디자인과 실물 크기가 공개되면서 누리꾼들과 예비 차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로 다른 색을 입은 캐스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색상은 각각 톰보이 카키,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 아틀라스 화이트가 담겼는데 이 중에서도 특히 카키 색의 차량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오렌지 펄 색상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카키색 실물 진짜 예쁘다", "올해는 국방색이 유행인가", "나란히 있으니 더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글에 담긴 캐스퍼는 출고 준비 중인 차량으로 소개됐으나, 사진 속 차량은 기자·유튜버 등을 위한 시승 차량으로 전해졌다.
한편 캐스퍼는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티탄 그레이, 톰보이 카키, 인텐스 블루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양한 유채색과 무채색이 섞여 구성돼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