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자취방에 놓고 쓰다가 캠핑 갈때도 들고 갈 수 있어 인기 폭발한 LG '휴대용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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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인적이 드문 곳에서 여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인파를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으로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각종 캠핑 용품이 불티나게 팔리는 가운데 과거 LG에서 내놓은 휴대용 텔레비전 '룸앤TV'가 최근 판매 역주행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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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LG그룹'


LG 룸앤TV(모델명: 27TN600S)는 지난해 초 출시된 제품이다. 크기는 27인치로 TV 겸용 모니터라는 컨셉으로 출시돼 호응을 얻었다. 


1년이 조금 지난 지금은 호응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각종 SNS와 유튜브 등에는 룸앤TV 후기, 추천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올 정도다.


너무 크지 않고 딱 적당한 사이즈 덕분에 캠핑에서뿐만 아니라 원룸, 방 안에 두기 좋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이 룸앤TV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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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 


룸앤TV는 스마트 TV처럼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넷플릭스, 웨이브, 유튜브 등으로 언제든지 음악 감상, 영상 시청을 할 수 있다.


고급 스피커 2개를 내장한 덕분에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음질을 자랑한다. 또 캠핑장에서 주로 쓰이는 빔프로젝터와 비교했을 때 화질 또한 훨씬 선명하다.


룸앤TV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요즘 트렌드인 화이트톤의 깔끔한 디자인이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는 평이 쏟아진다.


인사이트YouTube '은밀한취미 with 얄리'


인사이트YouTube 'LG그룹'


자취방은 물론 캠핑장에서도 일명 '갬성'을 잃지 못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것.


실제로 많은 이들이 룸앤TV를 집에서 모니터 겸 TV로 사용하다 캠핑을 떠날 때 간편하게 휴대용으로 챙겨간다고 한다.


무게도 4.5kg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가격 역시 30만 원 안팎으로 합리적이다.


따라서 많은 룸앤티비 사용자들이 말하듯 '캠핑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룸앤티비 구매를 고려해 봐도 좋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