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속 VIP 방에 있던 모델들의 섭외 비용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레이진'은 자신의 채널에 "오징어게임 출연기회 날리고 후회하는 아내와 달고나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날 레이는 "작년 10월쯤 바디 페인팅 모델을 찾는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팬티와 니플 패치만 입는 조건으로 3일 근무에 5백만원을 제안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레이는 "사실 좀 솔깃했는데 복장이 마음에 걸렸고 어떤 촬영인지도 몰랐다"라며 "그래서 어떤 걸 촬영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일을 거절했다"라고 했다.
당시 그녀가 거절한 촬영은 현재 전 세계에 열풍을 불고 있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었다.
그녀는 "저도 출연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라며 "다음에 기회가 오면 '오케이'라고 말하겠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