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김고은X안보현 '유미의 세포들', 싱크로율 100% 캐스팅에도 '시청률 1%대' 하락

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유미의 세포들'이 결국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3회는 1.8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0.52% 낮은 기록. 방송은 시청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며 결국 1%대 시청률로까지 떨어졌다. 방송을 본 시청자는 "웹툰 보다는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 "애초에 호불호 강한 드라마였다" 등의 반응으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이유를 점쳤다.


이날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3회에서는 솔직담백한 남자 구웅(안보현 분)이 유미(김고은 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트다음 시청률


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소개팅 이후 찾아온 현타(현실 자각 타임)에 결국 터져버린 유미, 그 앞에 나타난 직진남 구웅의 빗속 엔딩은 심박수를 높였다.


유미는 자동 리액션 인형의 도움으로 영혼 없는 소개팅을 겨우 이어갔다. 하지만 최악이었던 첫인상과 달리 구웅은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 있는 남자였다.


유미의 출출세포가 배고픔을 못 참고 뱃가죽피리를 불자 못 들은 척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매너 좋게 앞치마를 챙겨주기도 했다.이에 세포들도 다시 들뜨기 시작했다. 구웅의 제안으로 얼떨결에 개구리축제에 가게 된 두 사람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지만 유미에게는 곧 현실 자각 타임이 찾아왔다. 세포마을에 히스테리우스가 나타나 기분레버를 내려버렸기 때문. 유미가 또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웠던 히스테리우스는 유미의 연애를 막고자 난동을 부렸고, 세포마을은 초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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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


유미는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병원에 가기 위해 조퇴를 했다. 설상가상으로 우산도 없는데 비까지 내리고 있었다.


그때 유미의 머리 위로 우산이 드리워졌다. 유미의 답장을 기다리던 구웅이 회사 앞으로 찾아왔던 것. "왜 비를 맞고 있어요? 그러다 감기 걸려요"라며 다정하게 웃는 구웅의 모습은 설렘을 선사했다.


유미를 향한 구웅의 직진이 시작된 만큼, 세포마을에도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4회는 오늘(25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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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티빙 '유미의 세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