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식스센스2' 이미주가 안보현과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설레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서는 게스트로 '유미의 세포들' 구웅 역으로 열연 중인 안보현이 출연했다.
이날 가짜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식스센스' 멤버들과 안보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던 도중 제작진이 "이미주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자 안보현은 이미주를 향해 양팔을 벌렸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이름이 호명되면 그 사람의 얼굴이 술래에게 노출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안보현의 가슴팍에 안긴 이미주는 "어떡해"라고 외치면서 실제로 얼굴이 붉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광대까지 한층 올라가면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환한 미소를 보이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미주와 안보현이 서로를 보며 수줍어하자 오나라는 "보현이랑 미주랑 뭐야?"라며 질투했다.
유재석은 이미주가 진짜 설레하는 표정을 보자 "어이가 없어"라면서 달달한 분위기 연출에 분노했다.
게임이 끝난 후 오나라는 이미주를 안아버린 안보현의 행동을 언급하면서 진짜 설렌다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자기 팔로 스스로를 꽉 안으며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보는 사람이 더 심쿵", "보현이 미주 가려주는 거 10번 넘게 봤다", "미주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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