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다해와 결혼을 앞둔 페퍼톤스 이장원이 '나 혼자 산다'에 재출격한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짧게 등장했다. 예고편에는 예비 신랑 이장원의 모습이 보였다.
이장원은 지난 김지석 편 출연 당시 "4인 이상 못 모이면 상견례 같은 건 어떻게 해?"라고 물으며 결혼 발표의 힌트를 남긴 바 있다.
예고편서 전현무의 플리 마켓 무무상회를 김지석과 함께 찾은 이장원은 "나도 모르게 좀 관심이 있었나 봐"라며 예비 신부를 자연스럽게 언급했다.
이에 김지석은 "그날 얘가 다시 한번 상견례 질문을 하더라. 얼굴 좋아진 거 보라"며 마냥 부러워했다.
이장원은 "연애하면 살찐다"는 전현무의 말에 "맞다. 밥맛이 좀 도니까"라고 적극 동의했고, 유일한 솔로 김지석은 "피골이 상접하다"는 지적 속에 전현무의 야관문주만을 연거푸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룹 페퍼톤스 소속 이장원은 2살 연하의 가수 배다해와 오는 11월 결혼한다.
이장원은 지난달 페퍼톤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다. 올해 늦가을 장가 가려고 한다"며 배다해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