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드디어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3' 시리즈를 선보였다.
획기적인 카메라 혁신과 함께 영롱한 '색감'으로 제작된 이번 모델은 발표전부터 애플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이중에서도 아이폰13 그래파이트 색상은 실물 공개 전부터 많은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전작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색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폰13 그래파이트 색상의 실물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2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폰13 그래파이트 컬러의 실물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폰13 그래파이프 컬러는 그야말로 '시크함' 그 자체였다. 특유의 감성적이고 심플한 디자인과 어우러진 고급진 색감이 돋보였다.
이번 그래파이트 컬러는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 13프로 맥스 모델에서만 출시 됐다. 아이폰13과 아이폰13 미니에서는 출시되지 않는다.
그래파이트 컬러의 외관은 무광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짙은 회색에 가까운 블랙 컬러로 제작됐다. 단순한 블랙 컬러러라면 심심했을 수도 있지만 그레이톤이 섞여 있어 시크한 매력을 한껏 올렸다.
또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로 제작돼 10·20대 젊은층부터 50·60대 중년층까지 넓은 연령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휴대폰 후면 역시 무광으로 되어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한 전작에 이어 이번 모델 역시 후면에 지문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그래파이트의 담백한 무광 블랙 컬러는 아이폰 마니아들의 마음을 잡기 충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컬러가 어떤 의상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특히 미니멀리즘 패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찰떡 액세사리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이에 앞서 10월 1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