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로다주가 페북에 '어벤져스' 포스터 합성사진 올린 이유

via 영화 '아이언맨 3' 프로모션 컷,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페이스북

 

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영화 '어벤져스'의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로버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종종 무대 뒤에서 우리를 슈퍼 히어로로 바꿔주는 수백 명의 존재를 잊곤 한다. 그들이 없었으면 우린 이랬겠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영화 '어벤져스(Avengers)'의 패러디물인 영화(?) '애버리지(Averages)'의 포스터가 담겨 있다.

 

사진 속 로다주는 아이언맨의 철갑 의상이 아닌 커피를 들고 있는 중년 아저씨의 모습이고, 마크 러팔로(Mark Ruffalo), 크리스 에반스(Chris Evans),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 제레미 레너(Jeremy Renner), 애런 존슨(Aaron Johnson), 돈 치들(Don Cheadle) 역시 평범한 모습이다.

 

로다주는 "뒤에서 묵묵히 일해주는 스태프들 덕분에 '평범한 사람들'이 아닌 '영웅'으로 보일 수 있었다"며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4월 개봉해 누적 관객수 1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Sometimes we forget the hundreds of behind-the-scenes people responsible for turning us actors into super heroes. Here's a glimpse at where we'd be without them.

Posted by Robert Downey Jr on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