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덕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소식이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해외 연예 전문 매체 콜리더는 아름다운 풍경과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애니메이션 '엔칸토'가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고 보도했다.
디즈니가 작정하고 선보이는 이번 신작 애니메이션 '엔칸토'는 정열적인 음악이 매력적인 남미 콜롬비아를 배경으로 한다.
이 콜롬비아의 마을에는 괴력, 신체 변형, 동물·식물 교감 등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특별한 가문이 살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미라벨은 가족 중 유일하게 초능력을 다루지 못하는데, '엔칸토'는 초능력이 없는 평범한 소녀 미라벨이 위험에 처한 가족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디즈니의 신작 '엔칸토'는 앞서 개봉 직후 전 세계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애니 '주토피아'의 감독 바이런 하워드와 제러드 부시가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애니 '모아나'에 참여한 배우 린 마누엘 미란다가 음악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주토피아'의 감동 스토리와 '모아나'의 가슴 뭉클한 음악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애니 '엔칸토'는 오는 11월 2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보는 내내 관객들의 눈 호강, 귀 호강을 시켜줄 디즈니 애니 '엔칸토' 개봉 소식에 많은 영화 팬들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줄 신작이 나타났다며 기쁜 마음을 내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