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솔로 데뷔에 나선 블랙핑크 리사가 앞머리를 없애고 리즈 미모를 경신했다.
지난 21일 리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Happy 추석"이라는 문구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 벽면을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리사의 모습이 담겼다.
리사는 털 의상을 입고 가녀린 어깨 라인을 드러내며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이마가 훤히 드러나는 헤어스타일이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바뀐 헤어스타일은 리사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리사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평소 이마 드러내는 걸 싫어한다며 앞머리를 까야 하는 조건이 붙을 시 광고도 찍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리사는 김희철이 "100억을 줘도 안 할 거냐"라는 질문에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100억을 주면하겠다"라고 태세 전환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후 지난 10일 리사는 첫 솔로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큰마음을 먹고 앞머리 깠다. 팬들이 본 적 없을 것 같은데 깜짝 선물이다. 이번 작업부터 스타일링까지 내가 열심히 준비를 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