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러블리주 멤버 미주가 남다른 스쿼트 자세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을 관장으로 하는 '꾹관장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미주는 "아이돌 준비하다가 할 거 없어가지고 희극인을 하려고 한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이 "미주는 전소민이 키우고 있다. 전소민 사단이다"라고 설명하자 전소민은 "어허, 앞으로 앞으로. 스쿼트"라면서 미주의 군기 잡기에 나섰다.
이를 본 김종국은 "저는 내용을 떠나서 미주 회원의 스쿼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으로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이다.
김종국은 미주에게 "운동을 단 한 번도 안 한 스쿼트다"라고 혹평을 날렸다. 그러자 미주는 입술을 앙 깨물며 앉았다가 섰다 하는 자세를 요염하게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미주는 태연하게 이 자세가 아니냐면서 김종국을 향해 섹시한 표정까지 날리며 '예능 대세'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에 김종국은 눈을 질끈 감고 시선을 회피하는 등 뻔뻔스러운 미주의 행동에 어쩔 줄 몰라 했다.
'돌소민' 전소민도 미주의 뛰어난 예능 감각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유재석은 예능 스쿼트라고 칭찬하면서 깡 있는 미주의 태도에 박수를 보냈다. 그는 직접 김종국을 잡고 미주의 스쿼트 자세를 따라하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미주는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상을 선보이며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예능돌상'을 수상했다.
※ 관련 영상은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