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리니지부터 배그까지"...추석 연휴 끝난 후 출시되는 국산 신작 게임 4가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요 게임사 흥행 예상작이 4분기에 잇따라 출시된다.


게임사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해 국내 포함 글로벌 시장을 겨냥했다.


올해 1~3분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이 관심을 끄는 것에 성공했다. 4분기에 나타난 게임들은 흥행작으로 솟아오를 수 있을지 주목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NC'와 '넷마블', '펍지' 등 주요 게임사들은 잘 다듬어진 모바일 게임 작품을 4분기 내에 선보인다.


인사이트리니지W / NC소프트


1. '리니지W'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을 노리는 NC소프트


리니지W는 3D 쿼터뷰 시점의 액션성과 인공지능(AI) 언어 자동 번역, 글로벌 커뮤니티에 특화된 대규모 실시간 전투 컨텐츠, PC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 등이 특징이다.


최근 출시한 '블레이드&소울2'에 대한 시장의 비판이 커지자, 엔씨소프트가 도쿄게임쇼를 통해 분위기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도쿄 게임쇼는 '일랙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게임스컴'과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히는 행사다.


김택진 CCO(최고 창의력 책임자)는 첫 번째 쇼케이스에서 "마지막 리니지를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개발했다”며 “전 세계의 다른 문화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세븐나이츠 레볼루션 / 넷마블


2. 넷마블 대표 흥행시리즈 세븐나이츠의 최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최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는 세븐나이츠 내 영웅들이 사라지고 난 후 혼돈에 가득 찬 세상에 구원을 위해 설립된 기사단이 활약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게임 내에서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 다양한 무기 사용, 영웅 변신 등 차별화를 꾀했다. 또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성장하고 경쟁해 즐거운 모험도 경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와 '세븐나이츠2'의 뒤를 잇는 대표 타이틀이 될지 주목됐다.


인사이트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 크래프톤 'PUBG'


3.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래픽 PUBG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는 배틀그라운드의 새로운 모바일 시리즈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출시한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현실감 있는 건플레이와 액션, 독자적인 콘텐츠는 물론 최첨단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모바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의 그래픽을 구현했다.


지난 16일 사전예약 4천만 명을 돌파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10월 중 정식 출시 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적의 펜디온' / 엔젤게임즈


4.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의 대회까지... 엔젤게임즈의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SLG) '기적의 펜디온'


국내 게임사 엔젤게임즈는 엔파니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실시간 모바일 전략 게임(SLG) '기적의 펜디온'을 오는 10월 7일 출시할 예정이다.


기적의 펜디온은 육각 타일로 된 영토를 넓혀가며 영지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다. 훈련·연구·건설 등 번거로운 영토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자동 영토 관리 시스템 '보좌관 안젤리아’를 통해 지루한 파밍은 최소화하고 '영토 전쟁'·'거점 점령전' 등 전략의 재미에 집중하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인기 배우 김대명을 모델로 활용해 사전 예약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엔젤게임즈는 최근 진행된 Final CBT를 통해 정식 출시를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엔젤게임즈는 이번 정식 출시일 발표를 기념해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의 ‘세계수 점령전’을 개최한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