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2일(수)

유병재, 맞춤법 틀린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에 "국롤→국룰" 박제 댓글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의 맞춤법 실수를 지적했다.


지난 21일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모니카, 가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사진과 함께 "요즘 '스우파' 미치겠죠? 오늘 밤 10시 20분부터 '스우파' 몰아보기 해준다네요 (내 방송도 아닌데 홍보는 처음) 내일은 모니카와 가비 'TMI NEWS' 출연 8시"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저녁 6시 20분 KBS2 추석특집 '이거 알아?' (내 방송 홍보는 국롤)"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해당 글을 본 유병재는 "'스우파' 진짜 재미있어요. 또 챙겨 봐야지"라며 "국롤 -> 국룰"이라고 오타 지적을 했다.


'국룰'은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정해진 규칙이라는 뜻을 가진 '국민 룰'의 줄임말인데, 전현무는 '국'롤''이라고 잘못 표기했던 것이다.


전현무는 "맞춤법 암행어사로군"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글을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


앞서도 유병재는 전현무의 맞춤법 실수에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긴 바 있다.


지난 8월 전현무는 인스타그램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진짜 F4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Fencing 세계 재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유병재는 "우와 형 진짜 부러워요. 펜싱 대표팀 선수분들을 직접 뵙다니 우리 대표팀 정말 너무 최고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무 형도 최고"라며 "재패 -> 제패"라고 댓글을 썼다.


전현무는 "앗. 결국 맞춤법 지적이 목적이었던"이라며 '웃픈' 이모티콘을 남기고는 다시 올바른 맞춤법으로 수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hyun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