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청량하면서도 조금은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바야흐로 '니트'의 계절이 돌아왔다.
포근한 질감에 예쁜 디자인이 많아 입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니트 의류는 특히 커플 아이템으로도 인기가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아래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포인트 로고가 콕 박혀 남친과 맞춰 입기 좋은 브랜드 니트 6종이다.
이 중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이 있다면 오는 겨울까지 사랑하는 남친과 인생 커플룩을 만들어보자.
1. 생로랑
부드러운 소재에 심플한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그레이 컬러의 니트다.
넓은 카라와 브라운 단추로 귀여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평범한 스타일이 지겨웠다면 생로랑 니트로 커플템을 맞춰보는 것도 좋겠다.
2. 아미
사랑스러운 하트 로고로 시선을 싹쓸이 할 수 있는 아미 니트도 추천한다.
목까지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귀여운 디자인으로 입기만 해도 단조로운 패션에 힘을 주기 좋다.
특히 가을 느낌이 뚝뚝 묻어나는 브라운 컬러는 소장 욕구를 마구 자극한다.
3. 메종키츠네
최근 패피들의 인기 브랜드로 떠오른 메종키츠네의 핫한 니트 가디건을 소개한다.
다른 계절보다 가을·겨울에 찰떡같이 어우러지는 것은 물론 어떤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려 데일리템으로도 좋다.
4. 커버낫
영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커버낫이 제격이다. 비교적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 커플템으로 맞추면 더 시선을 끌 수 있다.
또한 셔츠나 외투 등 레이어드하기도 좋아 실용적이라는 후문이다.
5.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은 최근 몇 년간 커플들에게 사랑받아온 클래식 아이템이다.
니트, 가디건 등 모두 맞춰 입기 좋아 인기가 높은 편이다. 무난하고 질리지 않아 옷장에 두고 오랫동안 입기 좋다.
6. 아페쎄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다면 아페쎄의 니트를 추천한다.
'폭닥'한 느낌의 클래식한 아이보리 니트에 심플하게 새겨진 'apc' 로고가 멋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