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거 진짜 샤넬인데?"
아프리카TV 인기 BJ 주보리가 팬이 보낸 선물을 개봉하며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택배 상자에는 명품 '샤넬'이 담겨 있었다.
지난 18일 주보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소통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주보리는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던 중 한 팬에게 받은 택배 상자를 개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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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에 '생일' 이라고 적힌 갈색 택배 상자를 열자 흰색 샤넬 상자가 들어 있었다.
주보리는 깜짝 선물에 놀란 듯, 시청자들에게 샤넬 상자를 보여줬다. 상자 속에는 검정색 편지 등 실제 샤넬 제품을 샀을 때 동봉되는 부속품이 함께 담겨 있었다.
내부 구성을 본 주보리는 "이거 샤넬이야! 이거 진짜 포장지가 샤넬인데?"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벽돌이다", "내용물이 없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팬의 장난일 것이라고 반응했지만 주보리의 기대는 점점 커져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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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주보리는 마지막 포장지를 벗겨냈다. 내용물을 본 주보리는 "아 미X나..."라며 실망(?)한 듯 했지만 이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포장지 속에는 샤넬 제품이 아닌 통조림 햄 3캔이 자리잡고 있었다. 팬의 장난에 완전히 속은 것.
주보리는 팬의 장난에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는 "아 왜 샤넬 박스에 스팸을 넣어서 보내냐"라며 한참을 웃었다. 그러면서 팬에게 "잘 먹을게"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샤펨 선물이냐", "진짜 센스있는 선물이다", "완전 제대로 속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