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9gag.com
만우절에 태어난 아들을 위해 '수세미 케이크'로 장난을 친 엄마가 있어 화제다.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우절에 태어난 아들의 생일 파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소년이 생일 모자를 쓰고 엄마가 정성껏 만든(?) 생일 케이크 앞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잠시 뒤 소년은 엄마가 만든 케이크가 수세미에 생크림을 발라놓은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엉엉 소리 내 울기 시작한다.
아들의 우는 모습이 웃겼던 엄마는 아들을 달래주기는커녕 우는 아들 모습을 사진에 담느라 정신없다.
아이 엄마는 "만우절에 태어난 아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 주고 싶어 장난하게 됐다"며 "진심으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사진은 해외 유머 사진 공유사이트 나잇개그닷컴(9gag.com)에 올라와 SNS에 공유되면서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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